국내 창업시장에서 여자창업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에 따라면 여자창업자의 비율은 남성창업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그 비율 또한 매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는 기혼 여성 중 육아 및 살람으로 경력 단절된 여성이 창업으로 새로운 출발을 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이러한 여자창업자들은 접근성이 좋고 진입장벽이 낮은 카페창업을 적합한 창업아이템으로 생각하지만 국내 프랜차이즈카페창업 시장은 녹록치 않다.

현재 카페창업은 대형 프랜차이즈의 점유율이 지나치게 높은 것은 물론 박리다매식의 아이템 경쟁력은 없이 가맹점 늘리기에만 초점을 맞춘 저가형 프랜차이즈들의 미투브랜드 난립으로 인해 카페시장 전체의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다.

이들 저가형 프렌차이즈들은 싸게 많이 팔아 이윤을 남긴다고 광고하지만 실상은 낮은 객단가,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쉬운 제조방식, 노동력 대비 저효율과 같은 문제점들로 인해 시간이 지날수록 수익률이 떨어지고 손님들의 재방문도 줄어들고 있다.

이에 창업 전문가들은 “소자본여성창업을 계획 중인 창업자라면 확실한 경쟁력과 차별성을 가진 프랜차이즈 카페 체인점을 찾아야 한다”며 “이를 위해선 공인된 창업 연구기관의 조사자료를 참고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국내 창업 전문 연구기관이 아이템 경쟁력과 독점성, 성장성, 객단가, 브랜드 안전성 등 여러 가지 지표를 통계적 수치로 환산해 선정한 국내 프랜차이즈 순위에서 1위를 차지한 디저트39가 주목받고 있다.

국내 카페브랜드 중 하나인 디저트39는 퀄리티 높은 해외 유명 디저트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여 고급 디저트에 대한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높은 아이템 경쟁력과 뛰어난 맛을 인정받아 여자창업자들에게 적합한 창업아이템으로 평가받는다.

보통 여자창업자들은 비용적인 측면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대체로 소자본창업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한데, 그 이유는 대부분이 직장인 투잡창업 또는 맞벌이 부부인 경우가 많고 일과 육아를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투자비용은 가급적 적게, 매출은 꾸준하게 나오길 원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 부합하는 카페프랜차이즈 디저트39는 매장을 찾는 손님 대부분이 고급 디저트를 즐기고자 커피 및 음료를 함께 주문하기 때문에 평균 3만원 이상의 높은 객단가를 유지, 10평대 극소형 매장임에도   안정적인 매출과 아이템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트렌드에 민감한 여자창업자들에게 디저트39는 최신 트렌드 ‘가심비’에 부합하는 가맹사업이다. 실제 경제학자 이원섭의 저널을 살펴보면 서울대 김난도 교수와 경제연구팀이 매년 국내 소비 트렌드의 변화추이를 분석, 발표해온 보고서 ‘트렌드코리아’ 자료를 바탕으로 해 디저트39를 가심비 트렌드의 성공사례로 언급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39는 동종업계 최초로 대형 제과 물류센터를 자체 운영해 완제품을 빠르게 각 가맹점에 공급하고 있다. 이 같은 시스템은 인건비 절감효과가 기대 가능해 여자창업 외에 1인창업, 은퇴창업, 남자소자본창업, 업종전환창업 등을 고려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하다.

여자소자본창업 아이템 선정 때문에 고민 중인 여자창업자들이라면 빠르게 변화하는 트렌드에 부합하는 확실한 경쟁력을 갖춰 저비용창업으로도 시장 내에서 꾸준한 매출을 올릴 수 있는 소규모 카페프렌차이즈 가맹사업이 최적의 선택지가 되어줄 수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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