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촉진 자극의 공백 줄이기 위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언어 놀이 키트

 

삼일사회복지재단(이사장 변성운)에서 위탁·운영 중인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임대완)는 코로나19로 인한 언어발달교육 서비스 중단에 따른 언어촉진 자극의 공백을 줄이고자 다문화가정에 언어놀이 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긴급지원 프로그램은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하는 ‘놀이를 통한 구강 훈련, 색칠공부 및 간단한 한글 공부’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임대완 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언어발달지원서비스가 중단된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의 언어촉진자극 공백이 우려되어 언어놀이 키트를 긴급 지원했다"라며 "가정 내에서 아이와 부모의 상호작용 및 언어촉진 자극 기회가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가족사랑의 날, 토요일은 아빠와 행복한 시간, 맞벌이 일·가정 양립 지원 프로그램, 가정으로 찾아가는 이동장난감도서관 등 울주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긴급 돌봄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임규동기자 photolim@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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