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미상 근육병 치료받는

미혼모가정 3세 어린이에

임직원·회원 모금액 전해

▲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광역시지회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모 어린이 보호자에게 아가사랑후원금 27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달했다.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광역시지회(본부장 문덕현)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권모(3) 어린이 보호자에게 아가사랑후원금 27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전달했다.

권 어린이는 미혼모 가정에서 태어나 원인 미상의 근육병을 진단받고 집중치료를 받아왔다.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의료취약계층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아가사랑후원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7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약식을 맺고 지원대상자를 추천받아왔다.

아가사랑후원금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울산지회 임직원 및 회원들의 자발적인 후원회비와 모금함을 통해 조성된 기부금으로 조성되며 지난 10년 간 총 16명에게 4350만원을 후원했다.

홍영진기자 thinpizz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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