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기옥 시의원 서면질문

▲ 울산시의회 천기옥(사진) 의원
울산시의회 천기옥(사진) 의원은 30일 시교육청에 대한 서면질문을 통해 “학원은 코로나 소규모 집단감염 우려에 따라 휴업에 동참해야 하지만 생계 문제로 인해 불가피하게 운영을 해야하는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며 “경기 침체로 인해 가뜩이나 운영이 어려운 영세 학원들은 심각한 경영난으로 결국 폐원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속출하는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별도 지원계획 수립 여부를 밝혀달라”고 요청했다

천 의원은 또 “지난 20일 58.4%를 보였던 학원 휴원율이 23일 17.4%로 급격히 떨어졌다”분석했다.

천 의원은 이어 “전국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을 하고 있지만 학원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제한돼 집단감염의 우려가 있다”며 “이에 대한 교육청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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