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올해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 지원비로 지역의 33개 공동주택에 총 5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 2월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은 결과, 115개 공동주택에서 총 15억3300만원 상당의 지원 요청이 접수됐다. 동구는 지난 3월26일 2020년도 공동주택 지원을 위한 ‘공동주택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단지의 노후화, 시급성, 우선 지원사업 반영 등을 고려해 지원 대상 33곳을 최종 선정했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 경감을 통해 서민생활 안정적 지원과 노후한 공용시설 보수로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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