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양환(사진) 사장
세진중공업은 31일 주주총회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최양환(사진)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 후 이어 열린 이사회를 통해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37년동안 조선업계에 종사한 전문가로서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1985년 현대중공업에 입사해 특수선 생산부장을 거쳐 2017년까지 조선사업본부 생산총괄 전무, 조선사업부 부본부장을 역임했다.

최양환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세진중공업이 국내 최대 조선기자재 업체로서 더욱 성장 및 발전하도록 힘쓰겠다”며 “변화하는 시장에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신 성장동력 확보에 주력해 미래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세진중공업 관계자는 “신임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영업기반 강화와 생산효율의 개선 등 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향후 지속 성장, 초일류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틀 마련에 모든 임직원이 최선의 노력을 다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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