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학교 개학연기로 우유소비가 부진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농가를 돕고, 한참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유를 제공해 건강한 생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사랑나눔봉사단은 행사를 통해 태연재활원과 울산참사랑의집 등 지역아동센터 56개 단체에 1만원 상당의 우유꾸러미 500개를 전달했다.
문병용 본부장은 “개학이 연기됨에 따라 학교 급식이 중단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농가와 성장기에 영양이 필요한 청소년들의 건강에 도움을 주고자 의미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코로나로 침체되어 있는 농가와 지역사회에 활력소를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여 함께하는 농협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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