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국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경영공시정보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33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신규채용, 요약 재무상태표 등 18개 항목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다.
331개 공공기관은 주요 경영정보를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인 알리오에 공시해야 하며, 공시하지 않거나 허위·지연 공시하는 경우 1~5점의 벌점이 부과된다.
이번 점검대상 공공기관의 평균 벌점이 7.7점을 기록한 가운데, 동서발전을 비롯한 9개 기관이 3년 연속 무벌점을 기록하면서 우수공시기관으로 선정됐다.
한국동서발전은 공시 담당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 확대, 불성실공시 사례 원인 분석 및 개선방안 도출, 자체 공시점검 인력 강화 등 정확하고 투명한 경영정보 공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점검결과는 기획재정부가 시행하는 ‘2019년 공기업·준정부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될 예정이며, 3년 연속 무벌점 기관은 다음연도 공시점검이 면제된다. 이형중기자
이형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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