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4~5월 군내 주요 간선도로와 마을안길 중 포장 상태 불량 등으로 차량 통행이 불편한 36곳을 대상으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재포장 대상 구간은 청량 군도 34호선 등 7곳과 범서 도시계획도로 중 2-229호선 등 15곳, 서생 농어촌도로 301호선 등 23개 노선(16.5km)과 삼동 중리 마을안길 등 13곳(8.7km)이다.

군은 재포장 대상지가 차량 통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와 주민들의 주 이용도로인 마을안길인 점을 감안, 군민들의 통행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대한 빨리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은 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해 노면을 절삭한 뒤 아스콘을 덧씌운다. 재포장공사를 통해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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