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강북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가 소규모 학교나 외곽지역 학교에 안전한 교육환경 구성을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울산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 학교지원센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해 개학을 준비 중인 초·중학교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교육환경 구성을 위한 인력을 지원했다. 

개학을 준비하는 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수업·급식 거리 유지를 위한 교실과 급식소의 집기 재배치가 필요하다. 하지만 인력이 부족한 소규모 학교는 자체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실정이다.

학교지원센터에서는 소규모·외곽지역의 초등학교 5곳과 중학교 2곳을 선정해 수업거리 유지를 위한 일반교실 1인 책상 배열, 사물함 이동, 급식거리 유지를 위한 급식소 식탁과 기구 재배치를 진행했다.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향후 학교지원업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교직원이 체감하는 학교 업무 경감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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