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름을 밝히지 않은 40대 여성이 6~7세 가량의 딸과 함께 2일 동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개와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40대 여성이 6~7세 가량의 딸과 함께 2일 동구 방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마스크 20개와 성금 10만원을 기탁했다.

딸과 함께 찾아온 이 40대 여성은 어린 자녀가 직접 쓴 손 편지와 현금 각 5만원씩 담긴 봉투 2개와 마스크 20개를 전달했다. 어린이가 쓴 편지에는 “신종코로나 바이러스로 힘드시죠? 신종코로나 조심하세요! 신종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힘내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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