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9주년 맞아 실천 다짐

역대 최저 고장 정지율 달성 등

사회적가치 성과 5233억 창출

“올해도 국민 체감할 성과 낼것”

▲ 박일준(가운데) 한국동서발전 사장과 관계자들이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동서발전(주)(사장 박일준)는 2일 회사 창립 19주년을 맞이해 지난 성과를 되짚고, 협력사를 비롯한 전 임직원과 ‘새로운 10년’의 혁신을 이뤄나가기 위한 실천 노력을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중소기업 상생, 청·장년층 일자리 창출, 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문제의 해결을 본업과 연계해 추진함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하는데 노력해왔다. 지난해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0.05%) 평가 1위, △사고사망만인율 3년 연속 제로, △2015년 대비 미세먼지 42% 저감 △역대 최저 고장정지율(0.011%) 달성, △청렴도 1단계 상승 등 5233억원의 사회적가치 성과를 창출했다.

동서발전은 안전최우선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경영진이 직접 안전을 챙기는 현장 안전경영활동을 매월 시행하고 있으며 전사 기본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업무·생활 중 기본안전수칙 운영, 산업안전·교통안전 분야의 시각화 시설 확충으로 사업장의 안전교육장화를 구축했다.

올해는 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청렴 혁신 △본업 중심의 사회적가치 실현 △디지털 혁신 △창의적 사고를 통해 본업 및 핵심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일궈내는데 집중한다.

박일준 사장은 “상호존중, 고객감동, 그리고 진심을 다하여 행동하는 실천윤리를 통해 안팎으로 신뢰와 사랑받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소통과 혁신을 통해 새로운 10년을 맞이해 나가자”고 말했다. 또한 박 사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함께 “코로나로 인해 사회적으로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코로나 확산에 따라 이날 집합행사를 개최하는 대신에 인트라넷과 메일로 직원들에게 창립 19주년 기념사를 공유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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