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금액 2배 초과 달성

사회적 기업 우시산이 ‘고래도시 울산을 덮친 코로나19’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한 지 3일 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했다.

2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회사가 후원하는 우시산은 지난달 27일부터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이날 기준 목표액의 2배에 달하는 금액을 모았다.

이번 펀딩은 우시산이 신종코로나 여파로 어려워진 경영환경을 극복하는 한편 해양 생태계 보호 활동을 지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원삼국시대 울산 지역에 있었다는 소국의 이름을 딴 우시산은 지역 작가들을 위한 갤러리 카페로 출발해 고래 및 관련 유산을 보호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

이번 펀딩은 모집 3일만인 지난달 29일 목표금액 200만원을 달성한데 이어 2일 현재 기준 모집금액이 517만원으로 목표치의 두배를 넘어섰다. 이형중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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