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문화선교회 ‘신앙과삶’(대표 이승우 목사)과 맞춤정장 매장 ‘울산라펠’(점장 박민선)이 지역의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맞춤셔츠’ 후원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후원 행사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척교회 또는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사역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올해 말까지 신청 순으로 매달 10명의 울산 지역의 개척교회와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에게 15만원 상당의 고급 맞춤셔츠 두 벌과 넥타이 등을 후원한다.

이승우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작은 교회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어진 사역을 다하는 소규모 교회 목회자들에게 작은 힘을 주고 싶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신앙과삶’으로 하면 된다. 건전 교단 목회자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이번 행사를 후원하고 있는 울산 라펠은 삼산동 웨딩거리 내에 위치해 있으며, 지역의 맞춤정장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경상일보 = 배정환 기자 karion79@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