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심규명 후보

▲ 민주당 심규명 후보

울산남구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는 “남구 옥동에 혁신타운을 조성해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는 “울산테크노 일반산업단지에 3000억원이 투입되는 수소특화단지를 유치해 지역 산업과 경제를 재도약시키겠다”고 공약했다. 민생당 강석구 후보는 “아산 정주영의 기업가정신을 과거 새마을운동과 같이 승화, 발전시켜 위대한 울산, 글로벌 남구로 재도약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공약 VS 공약-(2)남구갑]“제2혁신타운 유치 남구 재도약 총력”

남구 옥동에 제2혁신타운을 유치하는 등 혁신타운을 조성해 남구 재도약을 이끌겠다. 혁신타운이 조성되면 인구증가와 늘어나는 지방세수를 통해 새로운 남구의 재도약을 약속할 것이다. 옥동 혁신타운에는 5000여 명의 직원이 상주하게 되면 약 9000억원의 생산유발효과와 4200억원의 부가가치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된다.

옥동 군부대 부지와 인근에 조성한 혁신타운은 공원과 조화를 이루며, 타운의 상층부는 공공기관이 자리 잡으며, 저층부에는 남구 주민의 편의를 제공하는 공간으로써 도서관과 스포츠·문화복합센터를 조성하겠다.

신정동에 국립과학관, 문화체육센터를 건립하고, 무거동에는 인공지능센터를 유지하겠다,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기준을 최종학력 기준에서 지역 고교졸업 기준으로 변경해 울산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비율 계속 확대하고, 성별 임금격차해소기본법 입법추진과 여성일자리센터를 설립하겠다. 국공립어린이집 확충과 영유아친환경급식 확대, 독거노인을 위한 원룸형 공공실버하우스 건립도 추진하겠다.

노동자 행복제고를 위해 비정규직 차별금지특별법제정과 정년연장법제화(60→65세), 자영업 사업기반 강화와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개정, 원자력발전소 감시감독 강화, 동남권대기환경청 설립과 수소산업진흥기관 울산유치 등 시민의 안전을 강화하겠다. 김창식 기자 goodg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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