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난감·도서대여 서비스

14일부터 야외데스크서 운영

울산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휴관이 장기화되면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을 도입해 장난감·도서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4일부터 정상운영시까지 1층 야외 데크에서 장난감과 도서 대여·반납 드라이브 스루 운영에 나선다.

센터는 신종코로나 확산으로 지난 2월24일부터 운영을 중단하고 있다. 센터는 오는 14일부터 매주 화~토요일까지 오전 10~12시, 오후 2~4시 등 2차례에 걸쳐 드라이브 스루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이용대상은 중구민 가운데 만 5세 이하 영유아 혹은 부모이며 대여는 센터 홈페이지(www.jgicare.or.kr)를 통해 사전 신청한 후 지정 시간에 방문해 차에 탄 채 받아가면 된다.

이용요금은 장난감 한 점당 1000원, 도서는 무료이며 대여수량은 가정당 장난감 2점, 도서 3권으로 1회 20가정, 하루 최대 40가정에 대여한다.

반납은 야외에서 실시해 1차 소독 후 제균 티슈로 2차 소독, 실내에서 소독기로 3차 소독하는 형태로 진행되고 이후 재포장해 대여가 가능하도록 한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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