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찾아(사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기의 위기상황은 과거에 했던 방식이 아닌 비상한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K이노베이션 김준 총괄사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비대면 방식으로 재개한 신입사원 채용 현장을 찾아(사진) “경험해 보지 못한 시기의 위기상황은 과거에 했던 방식이 아닌 비상한 방법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9일 SK이노베이션에 따르면 김 총괄사장은 지난 8일 진행된 신입사원 화상면접을 참관해서 “훌륭한 인력 채용은 기업의 가장 중요한 경영 활동 중 하나로 중단돼서는 안 된다”며 “코로나 속에서도 획기적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채용을 중단하지 않고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이어 “코로나를 비롯한 복합적인 이유로 과거에 전혀 경험하지 못한 위기 국면을 마주했다”며 “비대면 방식으로 채용 중단위기를 극복한 것처럼 비상한 시기에 비상한 방식으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준 총괄사장은 면접을 마친 지원자에게 “채용 일정이 지연돼 지원자들이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게 해 안타깝고, 화상 필기전형에 이어 생소한 환경에서 면접까지 치르느라 고생이 많았다”며 격려했다. 이형중기자 leehj@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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