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수출 활성화 위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활동 지원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하인성)은 울산지역 중소기업의 수출 활성화를 위해 2020년 수출바우처사업 참여기업 23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해외마케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울산중기청은 1차 바우처 모집을 통해 성장 및 혁신바우처 참가기업 22개사를 선정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추가 모집을 통해 1개사를 추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은 △(주)굿프렌드 △(주)대오비전 △(주)에이스이앤티 △(주)커넥슨 △주식회사 코에그 △주식회사창금코퍼레이션 △청구이노베이션 주식회사 △(주)삼화테크 △씨앤지메디컬 △알리스타 △주식회사 숲속의 작은친구들 △(주)로파 △(주)엔코아네트웍스 △(주)칼라런트코리아 △노벨정밀금속(주) △엠디티 △(주)엑소루브 △(주)아일 △(주)탑아이엔디 △대인화학(주) △동신산업(주) △(주)동해이앤티 △부국산업(주) 등이다.

선정 기업은 내수기업과 수출초보·유망·중소기업 등으로 나뉘며 향후 1년간 디자인개발, 지식재산권, 바이어발굴, 전시회참가 등 온·오프라인 해외마케팅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금액은 전년도 수출규모에 따라 3000만원에서 8000만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하인성 청장은 “최근 어려워진 무역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중소기업을 위해 기술개발, 국내외 판로지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우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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