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주민들의 복지증진과 여가선용 공간제공을 위해 범서읍 천상리 토지구획정리 지역내에 천상복지회관을 건립키로 했다.

 군은 총사업비 23억을 투자해 1천586㎡(480평) 대지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5월중 착공하여 올해중 준공할 계획이다.

 천상복지회관은 지상1층에 업무시설, 체력단련장, 취미교실, 어린이 놀이터, 정화교육장 등이 들어서며, 지상2층에는 조리실, 취미교실, 도서열람실, 자활근로실 등이, 지상 3층에는 대회의실, 단체실, 강의실, 예절실 등이 마련된다.

 군관계자는 "천상복지회관이 완공되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은 물론 주 5일 근무제 실시에 따른 여가선용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재훈기자 jocap@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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