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유튜브 채널 개설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
고무장갑 이용 틈새운동 등 인기

▲ 대한체육회가 신종코로나로 야외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은 집콕운동 양학선편. 대한체육회TV 유튜브 챕처

대한체육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야외 체육 활동이 어려워진 국민들을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과 함께하는 ‘집콕운동’ 캠페인을 진행한다.

체육회는 도쿄올림픽 1년 연기로 충북 진천국가대표선수촌에서 잠시 나와 각자 집에서 재충전 중인 국가대표 선수들을 찾아 이들의 독특한 ‘집콕운동’ 방법을 13일 대한체육회 유튜브(채널명 대한체육회TV)에 공개했다.

국가대표 선수들은 국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해당 종목 맞춤형 중심 운동법을 소개하고 국민들에게 “집콕운동으로 우리 모두의 건강을 함께 지켜요”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집콕운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국민 건강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이 함께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고무장갑을 이용한 틈새 운동’도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체육회는 유명 스포츠인과 함께하는 ‘1분 집콕운동’ 등 집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담은 콘텐츠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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