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교육지원청 ‘강북행정나눔봉사단’

▲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소통하는 나눔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울산 강북교육지원청 강북행정나눔봉사단.

2015년 출범…다양한 봉사활동 펼치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시의장상 수상
직장동아리 활동으로 청렴문화도 확산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정연도) 강북행정나눔봉사단은 지난 2015년 9월 출범했다. 이후 매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소통하는 나눔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북교육지원청 소속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나눔봉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직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자리잡았다.

봉사단 직원들은 울산명성노인전문요양원에서 격월 첫째주 토요일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노인 말벗 되어드리기, 시설 내외부 청소, 식사 보조, 시설·환경 보수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는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2019 울산시사회복지 지원봉사대회’ 시의회 의장상을 받기도 했다.

봉사단 직원 이외에도 강북교육지원청 직원들은 최근 청렴강북 사랑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헌혈봉사도 진행했다.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팔을 걷었다.

강북교육청은 올해 청렴한 강북교육 인프라 조성을 위해 청렴대책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참여와 소통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함께해서 fun-fun한 직장 동아리’를 비롯해 나눔봉사단 운영, 사랑의 씨앗성금 기부 등으로 청렴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다.

정연도 교육장은 “지역사회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자세를 돌아보고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이 확산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봉출기자 kbc7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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