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여진(31)이 내년 2월 7일 MBC 김진만(33) PD와 화촉을 밝힌다.

 김여진이 최근 막내린 MBC 주말연속극 〈죽도록 사랑해〉에 출연하면서 이 드라마 조연출자인 김 PD와 사랑에 빠져 "몰래 데이트"를 해온 끝에 결혼 약속에 이르게 됐다.

 김여진은 1998년 영화 〈처녀들의 저녁식사〉로 데뷔한 뒤 〈여우와 솜사탕」 〈죽도록 사랑해〉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조만간 〈대장금〉에서 장금에게 의술을 전수하는 스승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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