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선주조 임직원들이 대학교를 방문해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 대선주조 제공

대선주조(대표 조우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대비해 사립유치원에 이어 대학교 방역소독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대선주조는 지난달부터 사립유치원에 이어 외국인 유학생이 다수 재학 중인 부산 소재 세 군데 대학의 방역을 완료했다.

최근 해외 입국자 증가로 인한 감염사례가 늘어나며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유입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서다.

대선주조 측은 방역을 완료한 학교에 이어 지역 소재 대학 내 방역소독을 계속해서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대선주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활동뿐 아니라 기업 내부 복지에도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대선주조는 이달 초 전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 특별격려금 100만원을 지급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 위축과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동참이다.

조우현 대표는 “지역 향토기업으로서 힘든 시국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안팎으로 살피고 있다”며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담아 위기 극복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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