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4일 오후 7시57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양식장에서 불이 나 모터와 물탱크를 태우고 10여 분 만에 진화됐다.

 지난 14일 오후 7시57분께 울산 울주군 두서면의 한 양식장에서 불이 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양식장에 물을 공급하는 물탱크 모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모터와 물탱크가 전소돼 5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고 인명 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모터와 모터를 감아둔 열선이 확인됐고, 주변에 발화 가능성이 있는 제품이 없었던 것으로 미뤄 모터나 열선 쪽의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춘봉기자 bong@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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