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전경. -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박상일)은 본원 권해경 간호부장이 최근 ‘제48회 보건의 날’을 맞이해 부산시로부터 시민 보건향상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유공 표창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보건의 날은 매년 4월7일 세계보건기구(WHO)가 발족된 1948년 4월7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됐다. 우리나라는 1973년 건강 및 보건과 관련된 기념일을 통합해 ‘보건의 날’로 지정했고 보건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4년부터 ‘국민건강증진법’에 국가기념일로 명시했다.

부산시에서는 해마다 보건의 날을 맞이해 시민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의 공로를 치하하고, 대국민 건강인식 확산 및 건강생활 실천을 유도하고자 포상을 하고 있다.

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해 부산시 의회에서 민선 7기 주요 공약인 공공의료벨트 구축 등 공공의료 확충에 대한 정책 추진 및 의정 활동 방향 설정의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한 ‘부산시 공공병원 외래 및 입원자에 대한 의료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었다.

병원별 의료기관 평가의 ‘안락한시설, 서비스 만족, 사생활 보호, 추천 의향, 재이용 의향’ 항목 중 ‘서비스 만족, 추천의향 및 재이용 의향’ 항목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간호사 평가 항목인 ‘친절한 응대와 쉬운 설명’에서는 대상 의료기관 중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담당의사 평가 항목인 ‘친절응대, 쉬운 설명, 질문 기회, 진료 만족’에서도 모두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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