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홈스테이 체험프로그램

암각화·사리탑 교구재 제공

▲ 반구대 암각화 스크래치보드.
울산박물관은 어린이 홈스테이 체험 프로그램 ‘띵동! 울산박물관 배달왔습니다’를 본격 추진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각 가정에서 교구재를 우편으로 수령한 후 동봉된 설명서를 참고해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추후 박물관이 개관하면 전시실에서 관련 유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교구재는 초등 1~3학년을 위한 반구대 암각화 스크래치보드와 초등 4~6학년을 위한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 액션퍼즐이다.

신청은 24일까지 울산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하면 된다. 각 교구재당 100명 선착순 마감된다.

또 ‘띵동! 울산박물관 배달왔습니다’ 체험 결과물 사진을 SNS에 인증하면 6월 전시 예정인 ‘만인산(가제)’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및 교구재를 우선 지급한다.

울산박물관 관계자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참여 중인 울산 어린이들을 위해 응원의 선물을 제공하고, 많은 어린이들이 가정에서도 울산박물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29·4722.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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