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AP=연합뉴스]

[경상일보 = 연합뉴스 ] 세계보건기구(WHO)는 29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처음부터 단호하게 대응했으며 세계에 일찌감치 경보를 울렸다고 재차 주장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날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내일(30일)이면 코로나19에 대해 (WHO가)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석 달이 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5분 넘게 진행된 모두 발언에서 지난해 12월 31일 WHO의 전염병 정보 시스템이 중국 우한에서 원인 불명의 폐렴 발생에 대한 보고를 받았으며 이후 발 빠르고 단호하게 대처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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