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젠"은 현대·기아차가 개발해 지난 10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차량정보·멀티미디어 종합서비스 이름으로 이번 협약 이후 실질적인 상용화에 들어간다.
이날 협약을 통해 현대·기아자동차는 "모젠" 가입고객들에게 긴급출동 서비스와 보험관련 컨텐츠를 온라인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고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여타 보험사와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앞으로 "모젠" 가입고객들은 긴급견인, 비상급유, 배터리충전 등 주요 긴급출동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고 기존보험보다 3~5% 저렴한 보험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향후 현대·기아자동차와 현대해상화재보험은 원격 차량진단 서비스, 차세대 LBS(Location Based Service 위치추적서비스) 등을 개발·제공하는데 협력할 예정이다. 송희영기자 s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