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제대 총장실에서 최근 주식회사 더메이커스 장민규 대표가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곡류 가공 선식 300개를 대학 측에 기부했다. - 인제대학교 제공

 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 최근 주식회사 더메이커스 장민규 대표가 방문해 학생들을 위해 곡류 가공 선식 300개를 대학 측에 기부했다고 5일 밝혔다.

 장민규 대표는 인제대 경영학부 07학번인 2015년 졸업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변화된 대학 생활에 적응해야 할 후배를 위해 본인 회사의 제품 곡류 가공 선식을 총학생회 측에 전달했다.

 장 대표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후배들이 힘을 내고, 학생들의 대학 생활에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 기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민현 총장은 “후배를 위한 졸업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학생들에게도 잘 전달돼 어려운 시기 이겨내는 긍정적인 힘이 생길 것이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주식회사 더메이커스는 인공 서핑장비 제작 및 운영하며 슈퍼푸드 식품 브랜드 kiaora(키아오라)의 한 끼 식품 등 식음료를 취급하고 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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