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9시50분께 울산 남구 신정동의 한 다가구주택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20분만에 꺼졌다.

화재로 주택 내부 60여㎡가 불에 타는 등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 3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집 안 거실에 있던 소파 주변에서 불이 시작된 걸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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