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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울산시의회
교육재난지원금 등 ‘코로나 추경’ 대부분 원안 통과■시의회, 제212회 임시회 전체회의
초·중·고 학생 1명당 10만원씩 지급
교육위, 지원금 151억4120만원 통과
조례안 시행되는 이달 중 지급 예정
환복위, 소관부서 편성 추경안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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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7  22:2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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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7일 대변인실과 감사관실, 소방본부 등의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울산시교육청이 전국에서 최초로 학생 1명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예산이 시의회 상임위에서 승인됐다.

또 울산시가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한 일명 ‘코로나 추경안’ 대부분도 각 상임위 심사에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들 예산은 8일과 11일 진행되는 예산결산특위를 거쳐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되면 코로나 위기 상황을 감안해 최대한 신속 집행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의장 황세영)는 7일 각 상임위원회별로 제212회 임시회 전체회의를 열어 울산시가 1981억원 규모로 편성한 제2차 추경안과 시교육청이 654억여원 규모로 편성한 제1차 추경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을 진행했다.

세출부문에서 울산시 추경안은 1억2000만원, 시교육청 추경안은 3300만원 각각 삭감돼 예결특위로 회부됐다.

이날 교육위원회(위원장 천기옥)는 2020년도 제1회 울산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경안에 대한 심사와 계수조정 끝에 학교안전플러스 홈페이지 구축 용역비 1500만원 전액과 강동유치원 인근 축사폐쇄 보상비 2400만원 중 1800만원을 삭감해 예결특위로 회부했다.

교육위는 특히 지역 유치원 및 초·중·고 학생 1명당 10만원씩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151억4120만원을 통과시켰다.

교육재난지원금은 신종코로나 여파로 학교에 가지 못해 교육과 돌봄 등 제대로 된 교육복지 혜택을 받지 못한 학생,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3·4월 집행하지 못한 무상급식 예산 93억원에 교육청이 추가로 58억여원을 보태 확보했다. 전국 최초 사례다. 시교육청 교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안이 시행되는 이달 중 지급될 예정이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전영희)는 환경국·녹지정원국·복지여성건강 등 소관부서가 편성한 추경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전영희 위원장은 신종코로나 위기 극복 차원에서 편성된 노후상수도관 교체사업과 관련해 “향후 3년 기준 24만명의 고용창출과 1000억원 투입 대비 2400억원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코로나 피해 극복에 큰 기여가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장윤호)는 일자리경제국·혁신산업국·미래성장기반국·도시창조국·교통건설국 등 소관부서 추경안 중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 관사 공공요금 및 사용료, 관사 집기비품 구입비 등 2000만원을 삭감하고 예결특위로 회부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윤덕권)는 기획조정실·시민안전실·행정지원국·문화관광체육국 등 소관부서 추경안 중 체육시설 개선 및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편성된 십리대밭축구장 대체구장 조성비 3억원 중 1억원을 삭감하고 예결특위에 회부했다.

손종학 의원은 “감사 관계자들이 1년에 한 번씩 모여 스터디하는 연찬회 예산을 코로나를 이유로 긴급하게 삭감했다”며 “하반기에 충분히 할 수 있는 사업인 만큼 예산을 다시 편성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울산에서 개최하는 방안도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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