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기획·설계·시제품 제작 등
제품개발 기술연구소 역할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공모사업’ 일반랩 분야에 선정, 올해 사업비 1억7000만원을 확보해 메이커스페이스를 구축, 향후 5년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울산센터가 구축하는 R&D형 메이커스페이스는 상품기획, 디자인, 설계, 상품품질검증, 시제품제작, 테스트베드 등을 지원하는 제품화랩으로 창업자들에게 부족한 ‘제품개발 기술연구소’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메이커스페이스는 스타트업들의 제품화 기술 진입장벽을 제거함으로써 기술창업을 적극적으로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지역 제조기반 테크메이커의 활동이 기술창업으로 연결이 될 수 있도록 기술 혁신창업 활동 지역거점 공간으로써의 역할과 더불어 ‘스타트업 제품화Lab’을 운영한다. 테크메이커란 미래차, 조선, ICT융합기술 등 상품화기술을 가진 고경력 퇴직자, (예비)초기창업자, 사내벤처 등을 뜻한다.
권영해 센터장은 “기존에 운영되던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오는 9월부터 울산대학교 5호관에서 기술창업 R&D형 메이커스페이를 본격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이우사 기자
woos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