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분권 실현 방안 등 논의

이채익 의원 등 50여명 참석

▲ 미래통합당 이채익(남을·사진) 의원
자치분권위원회(위원장·김순은)는 12일 국회에서 ‘포스트 코로나 자치분권 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토론회는 코로나의 극복과정에서 나타난 자치분권의 성과를 중심으로 자치경찰제 도입, 재정분권 등 자치분권의 확대를 통해 포용국가를 실현하는 방안을 집중 논의한다.

자치분권위원회·행정안전부·더불어민주당 김두관(경남 양산) 의원실이 공동 주관하는 이날 토론회에는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해 지역출신 미래통합당 이채익(남을·사진) 의원, 김순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지방4대협의체 자치단체장 및 지방의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토론회에서 제1발제는 코로나 극복과정에서 나타난 지방정부의 성과와 과제(소진광 가천대 교수), 제2발제는 코로나 사태를 통해 본 자치경찰제의 필요성(우정식 제주 자치경찰단 생활안전과장), 제3발제 포스트 코로나와 재정분권·고향사랑기부금제를 중심으로(김철민 경남연구원 연구위원)순으로 진행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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