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일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식당 건물 외부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11일 울산 남구 야음동의 한 식당 건물 옆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차량이 불에 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

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48분께 남구 야음동 한 식당 건물 외부 공터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 10여분만에 완진됐다.

화재로 건물 외벽과 건물 옆에 주차돼 있던 소형 차량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983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다행히 차량 내부나 인근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건물 외벽 공터에 쌓아둔 박스 등 쓰레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인근 폐쇄회로(CC)TV 및 관계자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

김현주기자 khj1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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