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손종학 의원은 12일 시의회 의원 연구실에서 청년봉사단인 ‘마주보기’ 회원들과 소통 간담회(사진)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시의원과 젊은 세대간 대화를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청년들의 소감과 개선점 등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마주보기’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 200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체로, 2009년부터 어린이집 벽화그리기, 노인복지시설 나들이봉사, 울산 반구대 산골영화제 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회원들은 아동·노인복지 등 사회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해 청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높이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손종학 의원은 “청년들이 좋은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갖겠다”며 “또 지역 청년들의 목소리가 울산시 정책에도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저작권자 © 경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