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울산점은 오는 14~18일까지 연중 최대 규모 할인 행사인 올해 첫 ‘메가블랙데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메가블랙데이는 보다 많은 생필품을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모든 상품을 할인 판매하며, 사전 행사물량도 예년보다 20% 가량 늘려 준비했다.

행사기간 매장에서 판매되는 전 상품을 10~50% 할인하며, 국민/비씨/우리/농협카드로 구매시 대표 할인상품으로 여름 인기 과일인 하우스 수박 1통(7㎏ 미만)을 정상가 1만5900원에서 38% 할인된 9900원, 성주 참외 8개는 정상가 1만2000원에서 26% 할인된 8900원에 각각 판매한다.

또한 행사카드 결제와 상관 없이 산딸기, 바나나, 1등급 이상 한우 등심과 국거리ㆍ불고기, 양파, 오렌지, 갈치, 사과 등 인기 신선식품을 비롯해 라면, 참치, 간장 등 가공식품과 세제, 화장지 등 생활용품, 주방용품, 건강기능식품, 펫(PET) 용품 등 1300여 인기상품을 별도로 선정해 최대 50%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코로나로 지역 특산물 축제가 취소되는 등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 돕기 추가 기획전의 일환으로 햇감자 15t과 햇마늘 20t, 경북 참외·사과 70t을 비롯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물인 완도 전복과 제주 갈치 등은 총 10만 마리 물량을 특별 기획으로 선보인다. 이우사기자 woos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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