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인 가수 홍경민이 21일 방송될 예정인 MBC·국방홍보원 공동제작 드라마 〈아르곤(Argon)〉(오후 9시55분)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홍경민은 힘든 일이라면 질색하는 신세대 초급장교가 특전사에 부임해 부대원들과 갈등을 겪다가 전우애로 극복하는 특전사 아르곤 중대 부중대장 한준영 역을 맡는다.

 그와 티격태격하다 사랑을 키우는 아르곤 중대의 스나이퍼 강강희 중사 역은 탤런트 이유리가 맡을 예정이다. 둘 사이에 끼어드는 특전사령관의 딸 권수현으로는 가수 샤크라의 려원이 연기한다.

 드라마 〈아르곤〉은 특전대원간의 진솔하고 순수한 사랑을 재미있고 감각적으로그리면서 신세대 젊은이들에게 "특전사"에 대한 호감을 높이려는 기획의도로 제작됐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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