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지난 1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혜명심의료재단 울산병원은 지난 1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본관 7층에 위치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병동은 상담실, 휴게실 등의 편의시설과 최신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총 50병상으로 운영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간병도우미 등이 입원 환자의 전문 간호·간병 서비스를 24시간 전담하는 것이다. 환자 개별적으로 간병인을 두거나 보호자가 환자를 간병하지 않아도 되는 ‘보호자 없는 병실’로 운영된다.

이주송 병원장은 “전문간호인력의 간병으로 환자의 입원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뿐만 아니라 입원료와 간병료를 이중 부담해야만 했던 보호자의 경제적 부담도 완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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