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의결

송철호 시장 명예회장 추대

▲ 울산시체육회 제17차 이사회 정기총회가 지난 15일 중구 동천컨벤션에서 열렸다. 이진용 울산시체육회장, 송철호 시장 등 이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울산시체육회 제공
오흥일 울산시체육회 사무처장이 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됐다.

시체육회는 지난 15일 동천컨벤션 씨엘로홀에서 제17차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에는 49명의 이사 중 37명의 이사가 참석했다. 이사회는 성원보고를 시작으로 신임 이사들에게 선임패 전달, 보고사항, 심의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사항으로는 사무처장 임명동의, 각종 규정 제·개정의 건, 관리단체 운영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은 기존 오흥일 사무처장의 연임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 밖에도 자문위원회 규정, 사무처업무규정, 인사위원회 규정 등 3건의 각종 규정 제·개정안이 심의·의결됐다.

또 이사회에서는 송철호 시장이 울산시체육회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상임고문에는 박도문 (주)대원그룹회장이, 고문에는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 회장이 추대됐다.

이진용 회장은 “체육회 발전을 위해 항상 노력과 관심을 가져주시고 내년에 울산에서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도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며 “현재 체육회에 산적해 있는 현안들을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세홍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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