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는 지난 14일 새벽 시간대 남구 달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여성의 머리를 때리고 흉기로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범행 전 인근 편의점에서 흉기와 술을 구매했으며, 다행히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지난달 말에도 북구 양정동의 한 기업체 앞에서 여성 보안요원을 흉기로 위협하다 경찰에 붙잡힌 적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당시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도주 우려가 없다며 기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형석기자
차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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