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도지사協 오늘 광주서 총회

▲ 송철호(사진) 울산시장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 소속 송철호(사진) 울산시장을 비롯한 전국 17개 시·도시자는 18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제45차 총회를 개최한다.

이번 총회에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추진상황 점검 및 향후과제, 제21대 국회 지방분권 관련 입법 추진계획, 2단계 재정분권 추진과 대응, 지역연계형 대학협력 및 기능 이양방안 등 주요현안에 대한 보고와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특히 코로나 확산으로 실물경제 위축과 고용 충격으로 인한 경제위기 상황에서 지역 주민들의 생활을 안정시키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회복시킬 수 있는 코로나 극복을 위한 정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모든 시·도가 협력하여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시·도지사들은 또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지방의 자치분권을 강화하여 현장 대응성을 높이고, 중앙정부와의 상시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같이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자치와 분권,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분업과 협업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을 국회에 촉구하기 위한 21대 국회에 바라는 대한민국 시·도지사 공동성명서를 채택한다. 김두수기자 dusoo@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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