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과학대학교 세무회계학과 이남우(왼쪽)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과학대학교(총장 허정석)는 세무회계학과 이남우(산학협력단장) 교수가 제39회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교수는 국세청과 관학협동으로 조세전문가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연계 튜터링 등으로 취·창업을 활성화해 전문대학 위상을 제고하고 교육발전에 공헌한 것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결정됐다.

지난 2004년 3월에 울산과학대 전임교원으로 임용된 이 교수는 임용된 해에 부산지방국세청과 세무회계학과와 관학협동을 이끌어냈다. 이후 매년 5월에 2학년 재학생들이 시민과 소규모 사업자들의 종합소득세 납부를 돕는 현장실습을 겸한 세정봉사를 추진해 관학협동의 모범사례를 만들었다.

또 지난 2017년 11월부터 2년 동안 교육부가 우수 전문대학으로 선정한 ‘세계적 수준의 전문대학’ 사업의 WCC운영협의회장을 맡아 WCC 대학들의 교육성과를 전체 전문대학과 공유하며 전문대학 발전에 힘써왔다.

한편 화학공학과 유승민 교수와 변윤섭 교수는 각각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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