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경찰청은 22일 오전 11시 동구 방어동 한·일 국제여객터미널 서성근 지방경찰청장과 울산지역 4개 경찰서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부경찰서 해양분실 개소식을 가졌다.

 동부경찰서 해양분실은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를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울산과 일본 키타큐슈간 정기여객선이 취항함에 따라 밀입국 및 테러에 대비한 출입국 관리를 맡는다.

 해양분실 근무인원은 경사 1명, 경장 2명, 순경 1명 등 총 4명이며 출국자에 대한 철저한 보안검색으로 선박과 여객터미널의 안전확보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경찰은 말했다. 박철종기자 bigbell@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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