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남부경찰서는 22일 숙소에 커피배달을 온 다방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진모씨(28·울산시 남구 신정동)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진씨는 지난 1일 오후 11시20분께 울산시 남구 신정동 U여관에서 커피배달을 온 김모양(18)을 성폭행하려다 실패하자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남부서는 이날 다방숙소에 침입해 잠을 자던 여종업원을 성폭행하고 현금을 뺏은 김모군(18·울산시 남구 삼산동)에 대해 강도강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은 지난 20일 새벽 3시30분께 남구 삼산동 S다방 숙소에 들어가 잠을 자던 여종업원 신모양(17)을 흉기로 위협, 성폭행하고 현금 7만원을 뺏은 혐의를 받고 있다. 박정훈기자 jhpark@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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