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울산문예회관 3전시장

뉴비전아트포럼 19번째 사진전 ‘어느날, 그 곳’(One day, The place)이 20~25일 울산문화예술회관 3전시장에서 열린다.

뉴비전아트포럼은 올해 출범 20주년이 된 뉴비전사진동호회의 새 이름이다.

이번 전시에는 김기태 김혜경 박외득 박철 박태영 송식용 안남용 7명이 참여한다. 작품 수는 총 45점. 그 속에는 작가들이 우연히 마주한 삶의 모습과 일상, 풍경이 담겨있다.

김기태는 커가는 아이들에 대한 사진을, 김혜경은 한지에 출력한 사진을, 박외득과 박태영은 지난해 중남미 여행길에서의 결과물을, 박철은 파노라마 형식의 제주풍경을, 송식용은 미국인에 대한 작가만의 인식을 각각 담았다. 이들과 함께하며 전시를 기획한 안남용 작가는 멈춰버린 옹기공장을 흑백으로 표현한다.

한편 뉴비전아트포럼은 매년 정기전과 특별전을 통해서 형식적인 전시회가 아닌 주제를 가진 포트폴리오 전시회, 공동 주제를 가지고 그룹전 및 색다른 디스플레이와 설치작품등 현대사진의 미학을 전시회를 통해서 선보이고 있다. 전시문의 244·7213. 홍영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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