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문예회관 하우스콘서트
오는 27일 ‘서의철 가단’ 공연
공연료 50% 코로나 지원 혜택

▲ 서의철(판소리)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진행되는 울주문화예술회관의 레퍼토리 공연인 ‘하우스콘서트’가 5월부터 재개된다.

‘하우스콘서트’는 아티스트와 관객이 조금 더 가깝게 교감할 수 있는 작은 음악회이다. 그동안 코로나 확산 사태로 중단됐었다.

▲ 김명준(장단·타악)

27일 무대는 ‘서의철 가단’의 공연으로 채워진다. 서의철(판소리)을 중심으로 김명준(장단·타악), 남성훈(아쟁), 오은수(가야금), 유석균(대금) 등 5인의 젊은 국악인이 함께 한다.

▲ 유석균(대금)

서의철 가단은 전통 민요가 대중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지속하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 남성훈(아쟁)

그들은 이번 울산 공연에서 스토리텔링 판소리 ‘춘향가’, 즉흥 시나위, 남도긴잡가(육자배기·흥타령) 등을 선보인다.

▲ 오은수(가야금)

한편 이번 공연은 울주군의 코로나 지원에 따라 공연료 50%를 자동 감면해 5000원에 관람 가능하다. 229·9500.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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