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9년 해조류 체험교육 프로그램 작품 사진. - 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 해조류육종융합연구센터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잠정 중단됐던 ‘바다마을 2020 살아가기’ 해조류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6월부터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월별 차별화된 주제로 진행되는 ‘바다마을 2020 살아가기’는 바다(해조류)와 접목, 꿈과 감성을 느낄 수 있는 과학·예술 융합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1강좌당 15명 정원에 1인 참가비 5000원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해조류 장식 파우치 만들기, 바다 속 풍경 액자 만들기, 멸치 칠보공예 등이다.

열화상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활용한 발열체크와 체험 중 마스크 착용, 마주앉기 금지 및 좌석간 거리두기 등 예방 수칙 준수는 물론 철저한 실내외 소독 방역체계를 구축해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게 센터의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제작해 봄으로써 바다에 대한 친근감을 쌓고 해조류에 대한 지식 습득뿐아니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진우기자 iory8274@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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