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코스피가 6거래일 연속 상승해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7p(0.44%) 오른 1998.31로 마감했다. 연합뉴스
21일 코스피가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순매수에 힘입어 2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7p(0.44%) 오른 1998.31로 마감했다.

장중 기준으로 코스피가 20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6일(장중 고가 2062.57) 이후 두 달 반 만에 처음이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2904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역시 740억원가량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3900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네이버(1.35%)와 카카오(2.59%), 엔씨소프트(5.60%) 등 비대면(언택트) 산업 관련 수혜주로 꼽히는 종목들이 장중 52주 신고가를 기록하며 동반 급등했다.

반면 삼성전자(-0.10%)와 SK하이닉스(-0.83%), 현대차(-0.10%)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는 증권(1.82%), 서비스(1.50%), 화학(1.42%), 의약품(0.74%) 등이 강세를 보였고 보험(-1.11%), 건설(-0.53%), 통신(-0.37%)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7.26p(1.02%) 오른 716.02로 종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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