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평생학습관이 신종 코로나로 잠정 연기됐던 올 상반기 정규강좌 운영을 위해 수강생을 모집한다.

중구 학습거점기관인 평생학습관은 21일부터 온라인으로, 오는 26일부터는 방문으로 각각 2020년 상반기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

당초 3~6월로 예정됐던 상반기 프로그램은 6~8월로, 전체 수강 정원은 기존 1051명에서 54% 수준인 568명으로 연기·감축해 운영한다.

또 일정 변화에 따라 계절성 강좌와 여름철 위생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요리 강좌를 일부 변경하고 여름 프로그램도 미운영할 방침이다.

상반기 정규강좌는 6월2일 개강해 8월31일 종강하며 8월 첫째 주는 혹서기로 휴강한다.

운영 기간은 강좌별로 최소 1회에서 최대 12차례 강의당 2시간씩이며 강좌료는 무료에서 최대 2만원 상당이다. 방문 신청 시 결제카드와 신분증, 수강료 감면에 따른 증빙자료를 지참하면 된다. 정세홍기자 aqwe0812@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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