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누구도 보지 않아도
절로 봄날 요염하니
何誰不看自春嬌
(하수불간자춘교)
맑고 부드러운 모과 꽃은
화색을 나부끼고
淸潤木瓜花色飄
(청윤목과화색표)
맛도 없어도 향은 있으니
오직 미혹하는데
乏味有香唯魅惑
(폄미유향유미혹)
단장은 않아도 그 자태는
선망을 헤아린다네
墨粧柔態羨望料
(묵장유태선망료)
임규동 기자
photolim@ksilbo.co.kr
어느 누구도 보지 않아도
절로 봄날 요염하니
何誰不看自春嬌
(하수불간자춘교)
맑고 부드러운 모과 꽃은
화색을 나부끼고
淸潤木瓜花色飄
(청윤목과화색표)
맛도 없어도 향은 있으니
오직 미혹하는데
乏味有香唯魅惑
(폄미유향유미혹)
단장은 않아도 그 자태는
선망을 헤아린다네
墨粧柔態羨望料
(묵장유태선망료)